필 포든./AFPBBNews=뉴스1 |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대표팀에서의 논란 이후 맨체스터에 돌아온 포든이 처음으로 팀 동료들과 훈련에 나섰다"고 전했다.
포든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혔는데, 네이션리그를 준비하던 중 사고를 쳤다. 메이슨 그린우드(19)와 함께 훈련 기간 중 아이슬란드 숙소호텔에 아이슬란드 출신 모델 등 여성 2명을 몰래 들어오게 한 것이다. 코로나19 규정 위반을 범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잉글랜드축구협회가 분노했고, 두 명을 모두 퇴출됐다. 맨체스터로 돌아온 포든은 코로나19 때문에 격리됐고, 격리 기간이 끝나자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기 시작했다.
그린우드와는 다르다. 그린우드는 팀 훈련이 아닌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더 선은 "맨시티는 포든이 울버햄튼(22일)과의 개막전을 준비하는데 있어 나머지 선수들에게 아무런 위험을 주지 않을 것으로 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