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토마토' 재현?..20년 뛰어넘는 캠퍼스 여신 미모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9.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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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와 '토마토' 속 김희선 /사진제공=힌지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희선이 20년 간 변함없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강철규·김가영, 연출 백수찬, 제작 스튜디오S)에 출연 중인 김희선의 스틸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앨리스'에서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시간여행의 시스템을 구축한 미래 과학자 박선영으로 분해 1인 2역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회 방송 말미에서 김희선은 물리학자의 지적 카리스마를 벗고, 캠퍼스를 누비는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다. 특히 이때 등장한 김희선의 외모는 1999년 방영된 드라마 '토마토' 속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희선의 1999년 '토마토' 모습과 2020년 드라마 '앨리스' 모습이 나란히 담겨 있다. '토마토' 출연 당시 갸름한 얼굴형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미모를 뽐냈던 김희선은 현재 출연하고 있는 '앨리스'에서도 변함 없는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마치 20년을 뛰어넘는 듯한 '시간 여행자'처럼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앨리스' 5회에서는 김희선이 '토마토'를 연상케 하는 '캠퍼스 여신' 20대 윤태이로 등장하는가 하면, 시간여행자 박선영의 죽음과 관련된 반전으로 또 한번 극의 흐름을 뒤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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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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