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한국방송대상 공로상.."그동안 사랑해주신 분들 감사"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09.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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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한국방송대상'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송해가 한국방송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제 4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MBC를 통해 방송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송해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송해는 "한국방송대상은 그야말로 우리나라 공중파 방송을 대표하는 큰 방송대상이다. 특히나 제가 공로상을 받게 돼서 그동안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과 여기 저기 여러분들 만나 뵙고 뛰었던 결과라고 생각해서 기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 많이 보시는 시상식장에서 만나서 환호 속에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다 고생을 받고 있어서 이렇게 상을 타고 인사드리는 모습을 보여서 죄송하다"고 얘기했다.


그는 "특히 이 공로상은 누구나 받고자 하는 상 아니겠나. 뭐 이렇다 할 소감은 말씀 드리지 않아도 최고의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40년이라는 긴 세월을 여러분의 사랑을 받으면서 전국을 뛰고 전세계를 돌면서 여러분들과 만나서 살아가는 고충을 같이 나누다 보니까 이런 자리가 온 것 같다. 그동안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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