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누나 엘마(왼쪽)와 호날두. /사진=엘마 인스타그램 |
호날두 누나 엘마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자부심"이라는 글과 함께 호날두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호날두는 스웨덴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홀로 2골을 넣어 포르투갈에 승리를 안겼다.
이전까지 A매치 99골을 기록 중이던 그는 단숨에 100호 골, 101호 골을 퍼부었다. 유럽 선수 최초로 A매치 100골 고지를 넘기는 대기록도 작성했다. 나아가 A매치 득점 역대 1위인 알리 다에이(이란·109골)도 얼마 남지 않았다.
경기 후 엘마도 동생의 대기록을 함께 기뻐했다.
동생 호날두의 A매치 100호골을 축하하는 누나 엘마./사진=엘마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