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태란 "남편, 케빈 베이컨보다 잘생겨"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09.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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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배우 이태란이 남편과의 애정 넘치는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하희라, 최수종, 이태란, 천둥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태란은 평소 절친한 하희라에게 예능 출연을 추천받을 만큼 유머러스한 매력의 소유자라고. '라스' MC들의 기습 질문과 진행에 살짝 당황하던 이태란은 이내 곧 방청객 못지않은 리액션과 엉뚱 솔직한 입담을 앞세워 러블리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태란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이후 정신줄을 놓고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액션을 보니 너무 멋있더라. 한국의 '샤를리즈 태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태란은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지만 알아가는 데만 6년 걸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태란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을 두고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를 닮았다고 밝혔던 터. 그는 "남편이 방송을 보고 이완 맥그리거가 아닌 케빈 베이컨을 닮았단 얘기를 많이 듣는다더라"라며 사실을 정정할 것을 부탁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이태란은 "(남편이) 케빈 베이컨보다 훨씬 더 잘생겼다"라고 애정을 과시하는가 하면 부부 관계를 위해 유튜버로 변신한 이유와, "'라스'가서 다 불어버릴 수 있어"라는 한 마디에 남편이 천사표가 된 사연까지 털어놓을 예정이어서 호기심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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