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별 "하하 사랑꾼 맞아..참 좋은 남편"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09.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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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가수 별이 남편 하하가 '사랑꾼'임을 인정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하하, 별 부부를 초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미선이 누나가 우리 결혼의 유일한 지지자셨다"고 털어놨다. 별은 "축사도 해주셨다. '별아 동훈이가 '술을 안 먹는다'는 등 이런저런 약속들을 할거야. 절대 믿지 마'"라고 하셨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별은 "근데 그 말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얘기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강재준은 하하에 "사랑꾼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물었다. 그러자 별은 "그건 내가 얘기해 줄 수 있다. 일단 결론만 말하면 맞다. 사랑꾼이고 참 좋은 남편이다"라고 답했다.

하하는 장모님에게 술상을 차려달라고 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처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장모님이 힘들어하실 때였다. 장난으로 술상을 차려달라고 했다. 그리고 안주를 딱 한 점 먹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터졌다. 감사한 마음도 들고 짠한 마음도 들고. '내가 이 가족에 들어왔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날 장모님이랑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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