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위 전북과 격차 벌렸다.... 강원 꺾은 인천, 탈꼴찌 희망↑ (종합)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9.0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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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니오(오른쪽)가 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고 하이파이브하고 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현대가 홈에서 광주FC와 비겼지만 2위 전북 현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울산은 6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서 윌리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주니오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최근 10경기 무패(8승 2무)를 질주, 승점 46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2위 전북 현대(승점41)와 승점은 5점 차로 벌어졌다. 원정에서 값진 1점을 챙긴 광주(승점21)는 7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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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을 달성한 인천 무고사./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잔류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무고사의 개인통산 2번째 해트트릭에 힘입어 원정에서 강원FC를 3-2로 꺾었다. 최근 2연승 뒤 패배를 맛봤던 인천은 이날 강원을 꺾고 시즌 3승째(5무 11패)를 챙기며 승점 14를 기록, 11위 수원 삼성(승점 17)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줄이면서 탈꼴찌의 희망을 살려냈다.


반면 18라운드에서 전북을 2-1로 잡았던 강원은 5승6무8패, 승점 21에 머물러 6강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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