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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쇼! 음악중심' 트로피를 거머쥐며 '월드 클래스' 저력을 과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는 방탄소년단이 9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로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Dynamite), 싹쓰리 '다시 여기 바닷가', 제시 '눈누난나'(NUNU NANA) 가 맞붙었다.
방탄소년단은 방송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싱글 앨범 '다이너마이트'를 발매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로, 팬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야기한 무력감과 허탈감을 이겨날 돌파구로서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곡을 소화하는 새로운 도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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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러블리즈가 'Obliviate'로 컴백했다. 'Obliviate'는 급격히 휘몰아치는 느낌에 절제되었지만 풍성한 사운드로 듣는 이의 귀를 단번에 매료시키는 곡이다. 러블리즈는 청순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뽐내며 무대를 완성시켰다.
에이티즈는 'THANXX'를 선보였다. 'THANXX'는 자신들의 기준만이 정답이라 외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에이티즈의 답가다. 강렬하게 내리치는 후렴구와 함께 나오는 퍼포먼스는 거칠고 자유분방한 에이티즈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에이티즈는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내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음중'에는 러블리즈, 데이식스(DAY6(Even of day)), 씨엘씨, A.C.E, 이은상, 있지, 온앤오프, 드림캐쳐, 카드, 에이티즈, 김장훈, 원어서, 체리블렛, 동키즈, 온리원오프, MCND, CRAVITY, 루나솔라가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