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혜성 "♥전현무 SNS 애정표현에 신부수업 오해"[★밤TView]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9.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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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남자친구 전현무의 SNS 애정 표현에 난감했다고 털어놨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최여진, 손연재, 이혜성, 유상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성은 '전현무에게 뜯어말리는 애정표현이 있다고?'라는 MC 김국진의 말에 "인스타그램에 내가 열심히 요리 사진을 올리면, (전현무가) 제일 먼저 '좋아요'를 누르고 싶은가 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혜성은 "그러면 또 기사가 난다"며 "원래 요리를 좋아해서 요리한 걸 올린 건데 그러면 또 '신부 수업이냐'고 기사가 난다. 그래서 우리 끼리 '좋아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어차피 그것도 다 지나간다"고 조언했다.

이혜성은 지난해 말 전현무와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그는 자신이 MC를 맡고 있던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서 직접 열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혜성은 "내 입으로 그 소식을 전하기가 너무 난감하더라"며 "아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고, 숨긴다고 숨길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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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전현무가 이혜성과 열애 사실을 숨기기 위해 차까지 장만했던 사연도 공개됐다. 이혜성은 "그 분(전현무)이 나름대로 첩보 작전을 한다고, 방송에 노출된 차 말고, 다른 차를 장만했다. 그런데 가져온 차가 새빨간 SUV였다. 누가 봐도 '전현무다'고 광고하는 거였다. 며칠 뒤에 귀엽게 검정색으로 랩핑을 해왔더라"고 말했다.

이혜성은 전현무와 열애 공개 이후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혜성은 이혜성은 "'그 분(전현무) 빨이다'. '그 분이랑 이렇게 (연애)해서 잘 해보려고 한다'는 악플들이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많이 내더라"며 "한편으로는 그 분과의 열애로 많이 알려지긴 한 거니까…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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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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