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이희준이 밝힌 #나문희 #롤모델 #손현주 #육아고충 [★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9.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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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배우 이희준이 롤모델로 손현주를 꼽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희준이 출연해 함께 퀴즈를 맞히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희준은 "연극하다가 처음으로 단막극을 했다. 그때 제작발표회를 하는데 나는 그런 자리가 처음이었다. 2시간 가량 진행되는데 나를 아는 기자가 없으니 아무도 질문하지 않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 손현주 선배가 기자들한테 '지금 실수하는 거다. 이희준 배우는 어마어마한 배우가 될 거다. 그러니까 질문해라'고 하더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만은 "(손현주는) 사람 자체에 매력이 있더라"라며 이희준에 공감했다.

이희준은 나문희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희준은 "나문희 선배가 트랙터를 몰기도 하고 나와 같이 뛰는 장면도 직접 했다. 200m 정도 되는 거리인데"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김용만은 "트랙터 모는 데 힘이 많이 든다"며 함께 놀랐다.


이희준은 나문희의 배려에 대해서도 감탄했다. 이희준은 나문희에 대해 "한 번도 말 놓은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구강청결제를 뿌리며 상대 배우를 배려한다. 실제로 촬영 중에 내가 나문희를 안으면 나문희가 한숨을 뱉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민트향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준은 육아 고충도 털어놨다. 이희준은 "(아들이) 8개월 됐다. 이제 통잠을 잔다. 2시간 만에 깰 때는 너무 예쁜 아기지만 짜증도 났는데 이제는 너무 예쁘다"며 육아의 힘든 점을 말했다. 통잠이란 밤에 깨지 않고 쭉 자는 잠을 말한다. 이희준은 아내인 모델 이혜정과 2016년 결혼해 지난해 12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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