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명예 소방관' 김현중, 칭찬 받아 마땅한 선행→화제 집중 [★NEWSing]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9.0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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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쓰러진 주방장을 응급처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그는 이틀째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는 지난달 31일 김현중이 8월 24일 오후 9시 50분 제주도 서귀포시 한 일식당에서 주방장 오모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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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사진=임성균 기자


오씨가 쓰러진 뒤 해당 식당의 직원들은 소리를 지르고 발을 동동구르던 중 김현중이 달려 들어왔다. 김현중은 주방장의 몸을 확인하더니 머리를 세워 곧바로 기도를 확보했다.

이어 식당 직원들에게 119에 어서 신고하라고 했고, 김현중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주방장의 가슴과 배를 문지르며 마사지 하는 등 응급처치와 상황을 지휘했다고 알려졌다.


김현중은 당시 캡모자를 쓰고 있었지만, 식당 주인에 의해 뒤늦게 정체가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현중 측은 스타뉴스에 "보도 내용이 맞다"라며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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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사진=이기범 기자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은 "진짜 명예 소방관", "대단하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칭찬 릴레이를 펼쳤다. 특히 "명예 소방관"은 김현중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했던 대사를 차용한 것. 드라마 속에서 김현중은 구혜선을 향해 "시켜줘. 금잔디 명예 소방관"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현중의 선행은 이튿날인 현재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김현중의 선행에 대해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돌발 상황에서 침착하게 선행을 펼친 김현중의 용기있는 행동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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