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이번엔 친모의 험담 파문..논란 속 9월 앨범 발매[★NEWSing]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8.2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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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김호중이 계속해서 논란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이번에는 그의 친모가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을 비하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4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한 네티즌이 김호중 친모의 녹취록이라고 주장한 게시물에 대해 일일이 대응할 의사가 없다. 문제가 될 경우 법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전 매니저와 이어지는 갈등과 관련해 "김호중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A씨 측에서 제기하는 의혹들에 대해 일일이 대응할 계획이 없다. 그간 해왔던 것처럼 법적 조치를 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 유튜버는 김호중의 친모라고 주장하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여성은 영웅의 얼굴 흉터, 임영웅-이찬원의 '미스터트롯' 경연곡 보정 주장, 영탁의 사재기 의혹 등 확인되지 않은 각종 의혹을 사실처럼 언급했다.

여성은 임영웅의 얼굴 흉터를 언급하며 그의 모친을 비난하는 한편, 임영웅과 이찬원은 경연 중 목소리 보정 혜택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탁의 사재기 의혹은 사실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키웠다.


최근 불법도박에 이어 김호중은 계속해서 터지는 의혹 제기에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미 대중의 피로도가 높아질 대로 높아진 상태에서 친모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비하 발언까지 공개되면서 김호중은 다시 한 번 더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전 매니저 A씨를 향한 비난 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논란이 될만한 이슈를 하나씩 공개하는 그의 모습에 김호중을 비난하던 이들도 "이렇게까지 해야겠냐"는 반응이다.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상담소장이자 연예인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 권영찬 교수는 김호중에 대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성 글까지 올라오고 있다며 A씨를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인신공격이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김호중은 9월 정규앨범 발매와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계속해서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김호중이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2막을 준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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