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승격' 명장 비엘사, 새 연봉 125억! 솔샤르보다 '8억 더'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8.21 18:34
  • 글자크기조절
image
비엘사 감독. /AFPBBNews=뉴스1
리즈 유나이티드를 16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55) 감독이 연봉 800만 파운드(약 125억 원)에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더 선'과 '텔레그라프'는 21일(한국시간) 리즈와 비엘사가 재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더 선에 따르면 비엘사 감독은 작년 연봉 600만 파운드에서 200만 파운드 오른 800만 파운드에 도장을 찍었다.

비엘사는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감독 연봉 순위 6위로 수직 상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보다 50만 파운드 더 받는다. 솔샤르 감독의 연봉은 750만 파운드(약 117억 원)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비엘사 감독은 2018년부터 리즈를 지휘했다. 2018~2019시즌 리즈를 챔피언십리그 3위에 올려 희망을 보였다. 부임 2년 만에 결국 비엘사는 리즈와 함께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왔다.


비엘사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우승, 2004년 코파아메리카 준우승을 달성했다. 2007년에는 칠레 국가대표를 맡았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