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왼쪽)와 신민재. |
LG와 NC는 16일 오후 5시 창원 NC파크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LG는 NC전 스윕과 함께 5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NC는 스윔 모면과 함께 2연패 탈출에 나선다.
이날 NC는 이명기(좌익수)-권희동(우익수)-나성범(지명타자)-양의지(포수)-박석민(3루수)-이원재(1루수)-알테어(중견수)-노진혁(유격수)-이상호(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알테어가 7번 타순으로 내려간 게 눈에 띈다.
선발 투수는 최성영이다. 최성영은 올 시즌 10경기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LG는 처음 상대한다.
이에 맞서 LG는 선발로 나설 이민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는 대신, 김윤식을 말소했다. 이민호는 올 시즌 10경기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47로 맹활약 중이다. NC 상대로는 지난달 11일 1경기서 승패 없이 6⅔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LG는 이형종(중견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김현수(좌익수)-김민성(3루수)-라모스(지명타자)-유강남(포수)-장준원(1루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