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기동 감독, “더 강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8.15 21:36 / 조회 :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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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166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울산 현대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포항은 15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서 울산에 0-2로 졌다. 지난 6월 6일 홈에서 울산에 0-4 완패를 당한데 이어 원정에서 또 고배를 마셨다. 최근 리그 4경기 무승(2무 2패) 늪에 빠지며 불안한 4위를 유지했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후 “동해안더비를 떠나서 우리팀에 중요한 일전이었다. 승리해서 상위권을 유지하길 원했는데, 준비했던 게 전반적으로 잘 안 나왔다. 실점 후 선수들이 만회골을 넣으려했던 부분은 긍정적”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포항은 울산의 맹공을 잘 막아내며 역습으로 활로를 모색했다. 전반은 잘 버텼다. 그러나 미드필더 오닐이 부상을 당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고영준과 교체됐다. 후반 초반 수비가 흔들리면서 8분 김인성, 10분 비욘존슨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13분 권완규까지 다쳐 전민광이 대신 들어왔다. 어쩔 수 없이 교체 두 장을 썼다. 후반 29분 이광혁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일류첸코와 함께 계속 두드렸으나 만회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김기동 감독은 “두 선수가 다쳐서 바꿀 수밖에 없었다. 이광혁은 후반 10분 정도에 투입하려 했는데, 준비했던 게 어긋났다. 부상자가 많아 걱정이다. 로테이션이 힘든 상황이다. 불만보다 회복에 신경 쓰고 잘 준비하겠다”면서, 공격 문제에 관해 “앞서 인천, 광주전에서 찬스 대비 골이 안 들어갔다. 상대에 따라 준비하고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다르다. 울산이나 전북은 좋은 팀이다. 과정부터 어려움이 있다. 이런 문제(일류첸코 고립, 다양한 공격 방식)는 훈련을 통해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더 강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상대를 분석하고 약점이 어딘지 파악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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