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이정재, 명불허전 화보 퍼레이드..오중석 촬영 위기?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8.15 15:24 / 조회 :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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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배우 이정재의 명불허전 화보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배우 이정재와 천재 사진작가 오중석의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재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며 영화 속 한 장면같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정재는 촬영 중간 휴식 시간에는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드는 치명적인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채로운 눈빛과 표정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집중력을 엿보였다.

여기에 이정재와 10년 동안 모델과 작가로 호흡을 맞춰온 오중석 작가의 천재적인 사진 스킬까지 더해지며 의상 한 벌당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속사포 케미로 순조로운 촬영을 예감케 했다고.

이런 가운데 오중석 작가가 "해서는 안 될 실수를 했다"며 갑자기 촬영을 중지시키는 긴급 사태가 발생했다고 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과연 촬영이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중석 작가는 촬영장에 도착한 이정재를 보자마자 '당나귀 귀'에서 호되게(?) 당했던 일을 하소연했다. 앞서 오중석 작가는 이정재와 친분을 과시하며 자신의 전시회에 올 것이라고 제작진에 귀띔했다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석이 불발되며 "친하지 않으면서 낚시했다"는 오명과 굴욕을 당했던 것.

이에 이정재는 억울해하는 오중석 작가와 다정한 어깨동무로 친한 형 동생 사이임을 공식 인증하는가 하면 평소 '당나귀 귀' 애청자임을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간신히 허언증 오해를 푼 오중석은 이후 갑자기 "(이정재씨와) 친하지 않습니다"라고 선언해 그가 급 태세전환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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