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김하늘·배두나..40대 여배우 안방극장 출격[★FOCUS]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8.17 07:00 / 조회 :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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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왼쪽)와 김희선, 김하늘 /사진=스타뉴스


'믿고 보는' 40대 여배우들이 나란히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올 여름 김유정(21), 서예지(30), 문채원(34) 등 20~30대 여배우들이 약진했다면, 다가올 가을에는 김희선(43), 김하늘(42), 배두나(41) 등 40대 여배우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먼저 배두나는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지난 2018년 11월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이후 1년 9개월여 만이다.

배두나는 2017년 6~7월 방송된 시즌1과 마찬가지로 경찰관 한여진 역을 맡았다. 경위에서 경감으로 특진한 한여진은 사건 현장을 떠나 본청에서 행정 경찰로 파견 근무를 하는 변화를 맞았다. 공조 관계였던 황시목(조승우 분) 검사와는 '검경 수사 조정권' 대척점에 서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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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스틸 /사진=SBS


김희선은 오는 28일 '편의점 샛별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강철규·김가영, 연출 백수찬)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 SF 드라마다.

김희선은 전작인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2018)에 이어 또 한 번 1인 2역에 도전한다. 천재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 윤태이와 얼굴이 닮은 또 다른 인물 박선영을 연기한다.

김희선은 얼굴은 같지만 전혀 다른 두 인물을 그리기 위해 20대 대학생부터 40대의 엄마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캐릭터를 소화했다. 김희선은 "두 인물이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같은지 알아내는 것도 '앨리스'의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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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 어게인' 스틸


김하늘은 다음 달 7일 방송될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연출 하병훈)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다. 드라마 '고백부부'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하병훈 감독이 JTBC 이적 후 첫 연출하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늘은 열여덟 쌍둥이 남매의 엄마이자 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인 정다정 역을 맡았다.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2인 1역을 소화하는 윤상현(37세 홍대영 역), 이도현(18세 홍대영 역)과의 이색 부부 '케미'에도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이혼 직전의 남편이 가장 사랑했던 그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다시 설렐 수 있을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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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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