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함연지 "독일 시댁서 시어머니한테 딱 걸려"..무슨 일?

박소영 기자 / 입력 : 2020.08.13 12:39 / 조회 :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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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시어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함연지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이맘때 (어머님 잠옷 입고) 독일 시댁에서 아침 차리려고 서성이다가 어머님한테 딱 걸렸을때"라고 시작하는 글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때문에 언제 다시 방문하려나. 그립다"라고 덧붙여 시어머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잠옷 차림으로 부엌을 서성이는 함연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시어머니는 함연지 모르게 동영상을 찍고 있었고 함연지는 시어머니를 발견한 뒤 쑥쓰러운 듯 웃었다.

이어 함연지의 시어머니는 "우리 연지"라며 다정하게 이름을 불렀다. 함연지가 요리 재료를 찾자 "갖다줄게"라며 직접 나서는 모습도 보였다.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300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한 재벌 3세다. 대원외고 영어과 졸업, 미국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 그는 지난 2017년 남편 김재우씨와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김재우씨는 1992년생으로 민사고 졸업 후 홍콩 소재 외국계 회사에 근무했으며, 현재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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