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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방송화면 캡처 |
'기막힌 유산'의 김비주가 강세정에게 신정윤에 대한 감정을 물었다.
1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공계옥(강세정 분)은 부가온(김비주 분)과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날 부설악(신정윤 분)은 긴장한 표정의 공계옥을 보고 "내가 괜히 신경쓰이게 한 것 같네요"라며 미안해했다. 공계옥은 "아니에요. 오늘 가온이랑 같이 밥 먹기로 했는데 밖에서 보는 게 처음이라 긴장되네요. 저번에 밥 사준다고 했는데 그게 오늘이에요"라며 이유를 밝혔다. 부설악은 공계옥을 다독여줬다.
이후 공계옥은 식당에서 이장원(이일준 분)과 함께 부가온을 만났다. 부가온은 공계옥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그때 이장원이 화장실에 갔고 공계옥은 부가온에게 "왜 무슨 할 말 있어?"라고 물었다. 부가온은 잠시 공계옥을 바라보다 "우리 아빠 좋아해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공계옥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