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12kg 감량 '리즈시절' 컴백..이혜원 "말이 쉽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8.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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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원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2개월 만에 체중 12kg 감량에 성공한 것에 대해 아내 이혜원이 자랑스러운 속내를 내비쳤다.

이혜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정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정환은 이전보다 12kg 가량 체중이 감량한 모습이었다. 안정환은 배우 배정남과 함께 모델 포즈를 취하며 과거 인기를 끌었을 당시 못지않은 외모와 몸매로 시선을 모았다.


이혜원은 이에 대해 "안느의 사진을 올려달라고 하시는데요. 저도 본인이 아니라 매번 물어보기 그래서 잘 안 올렸죠. 혹여나 싫어할까해서요. 부부란 서로 지킬 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아이들 사진도 컨펌 받고 올려요"라고 운을 뗐다.

이혜원은 "살 빠진 안느. 참 한다면 하는 남자!"라며 "아이들아. 아빠가 이리 해내시잖니. 11-12kg 말이 쉽지 대단하시다 생각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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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원 인스타그램



이혜원은 이어 "우리 한다면 할 수 있는 거잖아. 응? 인생이 다 그래. 마음 먹기 달린 거란다. 너희들도 목표를 위해 달려보자. 안되면 쉬어가면 되지. 걱정마"라며 "인생은 길고 할 일은 많단다. 공부 조금 못하면 어때. 괜찮아. 엄마는 한 번도 공부 잘하라고 한 적 없잖아. 그치? 단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후회뿐이니까. 후회없는 삶 어떠니? 사랑한다 안느 패밀리"라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지난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을 통해 배정남과 촬영에 임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안정환과 이혜원은 지난 2001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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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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