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 무더위 날릴 웃음..짠내나지만 통쾌한 수사극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8.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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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사 포스터


짠내나는 코미디와 통쾌한 수사극을 예고하는 영화 '국제수사'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은다.

19일 개봉 예정인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 공개 된 스페셜 포스터는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유쾌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포스터 속 보랏빛 노을과 야자수는 트로피컬 무드를 한층 더하며 80%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이국적인 풍광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병수(곽도원 분)를 비롯해 졸지에 수사 파트너가 된 만철(김대명 분), 미스터리한 정체의 킬러 패트릭(김희원 분) 그리고 낯선 타국에서 재회한 병수의 웬수 같은 친구 용배(김상호 분)의 모습을 한데 모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잠들었던 수사 본능을 폭발시키는 병수의 진지한 표정과 더불어 얼떨결에 비공식 수사에 동참하게 된 만철의 한껏 긴장된 모습은 영화의 예측 불가능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병수를 이용해 또 다른 목적을 달성하려는 패트릭과 한탕을 꿈꾸며 들떠 있는 용배의 상반된 표정이 궁금증을 더한다. "시방 우리 어디로 가는겨?"라는 카피는 이들이 처한 웃픈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쫓고 쫓기는 좌충우돌 수사기를 예고한다.


이렇듯 필리핀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리얼한 현지 수사극 '국제수사'는 4인 4색 캐릭터들의 찰진 케미와 짠내나는 코미디로 올여름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전할 것이다.

한편 '국제수사'는 8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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