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X서예지 '사괜' 종영 속 콘텐츠영향력 6주 연속 1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8.10 16:58 / 조회 : 5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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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김수현, 서예지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6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 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10일 CJ ENM이 발표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CONTENT POWER INDEX)에 따르면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351.7점을 얻어 7월 5주(7월 27일~8월 2일)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6월 4주(6월 22일~28일)부터 6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최종회에서는 문강태와 고문영, 문상태(오정세 분)가 함께 캠핑카 여행을 떠났고, 문상태는 여행 도중 작가의 길을 가기 위해 독립을 선언하는 가슴 뭉클한 엔딩을 맞았다.

한편 2위는 전주에 이어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274.6)가 차지했으며, 3위는 7계단 순위가 상승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222.3)이 기록했다. 지난 8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216.6)는 1계단 순위가 하락해 4위에 랭크됐다.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202.5),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200.1),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200.1),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199.5),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199.2),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199.1)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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