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 뮤지컬 '루드윅' 출연 중 클럽行.."진심으로 반성"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8.10 15:42 / 조회 : 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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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 사진=본인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뮤지컬 출연 중 클럽에 간 사실이 알려졌다. 김준영은 이와 관련해 직접 SNS를 통해 사과를 전했다.

김준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객 여러분과 직접 마주하는 뮤지컬 배우라는 저의 위치를 한순간 잊고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을 저지르게 됐다"라며 "누구보다 조심하고 신중했어야 할 제가 그러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준영은 "우리의 소중한 터전인 공연무대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배우, 스태프, 선후배님들과 직접 마주하고 있다. 저는 동료 선후배님들이 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온 그 소중한 공연 무대에 책임을 다하지 못하였다.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다. 관객 여러분과, 공연의 모든 관계자, 동료 배우님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저는 제가 그토록 꿈꾸던 무대에 대해 더욱 소중히 생각하고 두번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저에게 보내주신 믿음과 시간에 책임을 다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저의 시간과 꿈이 소중한만큼,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동료 선후배님들의 소중한 시간과 꿈을 위해, 언제나 철저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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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 사진=본인 인스타그램


앞서 김준영은 지나 6일 밤부터 7일까지 한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부터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인 그가 공연 중 클럽에 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루드윅' 측은 스타뉴스에 "김준영이 클럽에 다녀온 후 공연 관계자와 접촉이 없었다. 8일 공연부터 2주간 남은 공연은 다른 배우로 대체해 진행할 예정이며 하차는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HJ컬쳐는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2주간 자가 격리 후 다시 한 번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준영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했으며 이후 여러 뮤지컬에 출연했다. 그는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으로 처음 주연 자리를 맡았으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의 발목을 잡게 됐다.

다음은 김준영이 올린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김준영입니다.

우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관객여러분과 직접 마주하는 뮤지컬 배우라는 저의 위치를 한순간 잊고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을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관객분들께서는 철저한 개인위생과 힘겨운 방역절차, 그리고 마스크 착용의 공연관람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과 어려움을 기꺼이 감수해주시며 극장을 찾아주시는데 누구보다 조심하고 신중했어야 할 제가 그러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우리의 소중한 터전인 공연무대를 지키기 위해 온힘을 다하는 배우, 스탭, 선후배님들과 직접 마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동료 선후배님들이 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온 그 소중한 공연 무대에 책임을 다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입니다.

관객여러분과, 공연의 모든 관계자, 동료 배우님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저는 제가 그토록 꿈꾸던 무대에 대해 더욱 소중히 생각하고 두번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저에게 보내주신 믿음과 시간에 책임을 다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시간과 꿈이 소중한만큼,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동료 선후배님들의 소중한 시간과 꿈을 위해, 언제나 철저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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