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뜨거운 '맨유 사랑', 입단 4주년 맞아 머리에 또 번개 스크래치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8.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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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그바 전속 헤어디자이너 아메드 알사나위 인스타그램
폴 포그바(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바뀐 헤어스타일에 팬들이 환호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포그바의 전속 헤어디자이너 아메드 알사나위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그바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 등장한 포그바는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한 채 핸드폰을 보며 앉아 있다. 번개 문양을 스크래치로 머리에 새겨 눈길을 모았다. 맨유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보여준 셈이다.

이 영상을 본 팬들은 환호했다. 4년 전인 2016년 8월 맨유에 입단했을 당시 헤어스타일과 똑같다는 것이다. 머리 색만 다를 뿐이다. 눈썰미가 대단했다. 팬들은 "다시 새로 계약하자", "충성심 멋지다" 등의 반응으로 열광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 역시 포그바의 헤어스타일에 주목했다. 매체는 "포그바는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4년 전 계약 당시 뽐냈던 헤어스타일과 똑같이 해 이적 4주년을 기념했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1일 오전 4시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FC 코펜하겐(덴마크)과 8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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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맨유 입단 당시의 포그바./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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