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 소개팅하는 이상엽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이 병원에서 소개팅 중인 윤규진(이상엽 분)을 발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규진과 송나희는 출근 후 몰래 병원 의자에 앉아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던 중 후배 의사들이 다가오자 학회 핑계를 대며 두 사람은 자리를 피했다.
이에 후배 홍성우(김현목 분)이 사촌 누나와의 소개팅 자리를 만들었고, 점심 먹으려 나가려던 윤규진을 불렀다. 하지만 송나희가 이 장면을 목격했고, 현장을 떠났다. 이에 윤규진은 당황하며 송나희를 쫓아갔다.
윤규진은 "정말 오해다. 일부러 그러려던 게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송나희는 "소개팅 재밌었냐"라며 톡 쏘았는데, 자리를 나오며 "윤규진 잔뜩 겁 먹었다"며 재밌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