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교, 작곡가와 결별.."동거·금전문제 없어"vs"증거 있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8.08 11:36 / 조회 :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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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미교가 작곡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스포츠조선은 미교가 작곡가 A씨와 1년 6개월여간 교제했으나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예비부부처럼 동거를 하는 각별한 사이었지만 미교가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으며, 심지어 미교가 A씨의 경제적 능력에 불만을 갖고 헤어졌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또한 A씨는 미교의 곡을 만들어주는 등 미교가 홀로서기한 이후 탄탄한 외조를 해왔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단순한 결별을 넘어, 금전적인 문제를 제기한 미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미교 측 관계자는 미교와 작곡가 A씨의 결별은 맞다고 밝혔지만 문제가 된 금전문제와 동거 등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결별설을 처음 보도한 매체가 돈 문제와 관련한 갈등, 동거설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있다고 재반박한 상황이다. 입장이 첨예하게 나뉜 가운데 끝맺음이 어떻게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미교는 지난 2014년 데뷔해 윤종신의 '좋니' 여자 답가 버전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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