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X서예지 '사괜' 7주째 화제성 1위..'악의꽃' 3위 진입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8.06 16:13 / 조회 : 1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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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김수현, 서예지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7주 연속 TV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수성했다.

6일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36.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월 5주차(7월 27일~8월 2일) TV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 0.53% 상승하며 6월 3주차(6월 15일~21일)부터 7주 연속 독주를 이어갔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수간호사 박행자(장영남 분)의 정체가 밝혀지며 '충격적이다'는 시청 반응 쏟아졌으며, 장영남의 열연에 극찬이 다수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선 서예지가 1위, 김수현이 2위, 오정세가 4위, 장영남이 7위를 기록하며 4명의 출연진이 톱10에 올랐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9주 연속 2위(15.54%)를 지켰다. 송영달(천호진 분)과 강초연(이정은 분)의 남매 상봉이 큰 화제를 모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천호진과 이정은의 재회 영상은 드라마 동영상 조회수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선 천호진이 8위, 조미령이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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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10.74%)은 3위로 출발을 알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무섭지만 재미있게 시청했다는 반응 발생했으며, 이준기의 아역으로 등장한 박현준의 외형이 이준기와 매우 흡사해 놀랍다는 댓글이 많았다"고 전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선 이준기가 3위, 문채원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7.2%)로 전주 대비 1계단 하락했다. 김유정과 지창욱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각각 6위와 10위를 기록했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9.15%)는 6주 연속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유정과 지창욱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전주와 변동 없이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오는 15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3.7%)는 5위로 진입했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6위는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3.38%), 7위는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3.1%), 8위는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3.08%), 9위는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3.06%), 10위는 OCN 토일드라마 '트레인'(2.4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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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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