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뜰까 생각도.." 송지은이 밝힌 소속사 분쟁 후 심경[인터뷰③]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8.06 07:00 / 조회 : 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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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원소울이엔엠


지난해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치르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송지은. 음악과 연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그는 앨범 작업을 위해 최근 직접 음반 레이블 원소울이엔엠을 설립했다.

익숙치 않은 환경 속에서 새 앨범을 준비해온 송지은은 마침내 지난달 26일 세 번째 미니앨범 'Dream'(드림)을 발매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송지은은 "연기 쪽으로는 매니지먼트의 도움이 크게 필요하지만, 음악은 저도 이 분야에서 11년간 경력을 쌓았다"며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확실히 있기 때문에 힘들어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레이블을 설립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달까지 한 배우 매니지먼트에 몸담고 있던 송지은은 가수 활동은 뜸했지만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은 비교적 꾸준히 이어왔다. OST를 제외하면 4년 가까이 음악 활동을 하지 못한 송지은은 "하고 싶은 말과 감성이 쌓여 분출할 곳이 필요했다"며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017년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치른 뒤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송지은이다. 당시 TS엔터테인먼트 측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를 통해 새 소속사와 계약한 송지은을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에 대한 조정 중재 신청을 했고, 연매협은 분쟁이 끝날 때까지 송지은에게 타 기획사와 접촉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송지은은 "당시 일을 그만두고 업계를 뜰까 생각도 했다. 그렇지만 제가 여기서 꿈틀거리지라도 않으면 이런 상황들이 대물림될 것 같았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맞는 걸맞다고 얘기했을 때 받아주는 올바른 사회가 형성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3년 전 TS를 상대로 계약해지가 된 것으로 법적 판정이 났다"며 "전 회사가 이를 인정하지 않을 뿐, 저는 더 이상 거기에 집중할 필요가 없다"고 당당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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