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아기와 이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8.04 00:18 / 조회 :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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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의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아이를 잃었던 사연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캠핑을 떠났다.

이날 캠프파이어를 하던 조유리는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조유리는 "여기 오니까 너무 좋다. 근데"라고 말하다 말을 멈췄다. 김재우는 "당신이 무슨 생각하는지 안다. 보고 싶지? 나도 그래"라며 조유리를 위로했다. 이어 "좋은 거 보고 맛있는 거 먹고 그러면 같이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하지"라고 덧붙였다.

김재우는 인터뷰에서 "5년 만에 아들이 생겼다. 그러다 7개월 째 아이가 안 좋다고 들었다. 그래도 둘이 잘 이겨냈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 안 돼 세상을 떴다. 다른 분들은 산후조리도 하는데 아내는 그게 없었다. 병간호부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건강이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말도 안 되는 상황까지 갔다"라며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

조유리는 "(김재우가) SNS에 응원해준 분들한테만 말을 전하자고 하더라. 그런데 그러면 아이가 없다는 걸 인정하는 것 같아 그러지 못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니까 하던 일에 영향이 가는데도 다 멈추고 나만 돌봐줬다"라며 김재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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