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싹쓰리, 선배 당황시킨 신인 그룹.."첫 데뷔무대" [★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8.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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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가 데뷔 무대에서 곧바로 1위 후보에 올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가 신인그룹으로 음악 방송 데뷔 무대를 가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첫 무대를 앞두고 이효리는 "항상 첫 방송 할 때 긴장하고 스트레스받고, 준비도 굉장히 많이 하고 했는데 근데 오늘 첫 방송은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 생각해 보니까 멤버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멤버들이 있다는 게 심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며 첫 혼성그룹 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여름 안에서가 1위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다. 비는 "1위 대결하는 팀은 누구예요?"라고 물었다. 블랙핑크라는 제작진의 말에 싹쓰리 멤버들은 단박에 체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악 방송 데뷔 무대 이후 싹쓰리는 '온라인 팬미팅'과 '기자 간담회'가 이어졌다.


기자간담회에서 "팬클럽 이름을 짓는다면 어떤 이름으로 짓고 싶느냐"는 질문에 네티즌들은 "싹바가지, 싹 다 갈아엎어 주세요", "싹아지", "싹퉁머리" 등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실제 본 방송에서 싹쓰리 멤버들은 신입답지 않은 패기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들의 무대를 본 선배 가수들은 "잘한다"며 박수를 쳤고 싹쓰리의 무대를 넋 놓고 바라봤다. 특히, 이효리와 비는 중고 신인으로 방송국에서 마주치는 선배 가수들에게 깍듯하게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음악방송에서 1위는 '블랙핑크'가 차지했으며 이효리는 "아쉽다. 후배들이랑 한 무대 서 있으니까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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