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크린토피아배 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사진=한국스포츠경제 제공 |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서울장충어린이야구장과 코로나19 청정 지역 횡성 어린이볼파크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46개 지역 114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6개 리그,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파파스리그로 나눠 치러진다.
지난달 12일 막을 내린 제3회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팀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감독 권오현)과 같은달 23일 끝난 제4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팀 김포시유소년야구단(감독 원현묵) 등 유소년 야구 강팀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상근(51)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야구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돼 의미가 남다르다. 유소년 야구 팀들간 우의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뽐내 자신의 팀과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대회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