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쏟아지는 대구, '첫 유관중' 삼성-한화 경기 불투명 [★대구]

대구=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7.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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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지고 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사진=이원희 기자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첫 유관중' 경기가 불투명해졌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KBO리그 팀간 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열릴 수 있을지 불투명해 보인다. 경기 시작 시간 1시간 10분 전, 오후 5시 20분부터 많은 비가 쏟아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 지역에는 다음 날(29일)까지 비 예보가 잡혀 있는 상황이다.

갑자기 굵은 비가 내리자 그라운드에서 훈련하고 있던 원정팀 한화 선수들도 급하게 철수했다. 구장 관계자들은 급하게 대형 방수포를 깔았다.

이날 삼성은 올 시즌 처음으로 관중 허용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구장 최대 수용 인원의 10%인 2377명의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오후 4시 10분까지 1130장의 티켓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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