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내리는 비... 잠실 키움-두산전 또 취소 가능성 ↑ [★잠실]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7.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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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포가 덮인 잠실구장 그라운드 모습. /사진=김동영 기자



잠실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연이틀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탓이다. 서울도 예외가 아니다.

키움과 두산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키움 선발은 이승호, 두산 선발은 박치국으로 예고된 상태.


이미 전날 경기도 비로 취소됐고, 이날도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 보다 더 많은 양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다. 23일 오후부터 24일 새벽 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잠실구장도 예외가 아니다. 오후 2시 현재 꽤 많은 비가 내리는 상태. 방수포도 여전히 깔려 있다. 24일 오전까지 비가 오는 것으로 예보가 나온 상황이다.

이런 상태라면 전날에 이어 이날 경기도 만만치 않다. 연이틀 우천 취소 가능성이 높은 모양새. 취소가 확정될 경우 전날 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도 추후 편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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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동 일대 기상청 예보.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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