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워' 심은경 "출연 이유?..디즈니 캐릭터 같은 매력 느껴"

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7.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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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워' 심은경, 하코타 유코 감독 화상 컨퍼런스 / 사진=김미화 기자


배우 심은경이 영화 '블루아워' 출연 이유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 언론배급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심은경과 하코타 유코 감독이 함께 했다. 스케줄상 일본에 체류 중인 심은경은 화상 인터뷰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이야기를 전했다.


'블루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 (카호 분)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 분)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다.

심은경은 "키요우라는 밝은 캐릭터다. 항상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런 매력이 있다. 이 '블루아워'라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기존에 제가 맡았던 여느 밝은 캐릭터들과 또 다른 느낌이 있었기 때문이다. 연기적으로 만들어 나가면 재밌겠다는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은경은 "키요우라라는 캐릭터는 디즈니 애니에 나올법한 매력의 캐릭터다. 제가 독특한 느낌의, 판타지적인 캐릭터를 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다. 거기에 아주 적합해서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아워'는 7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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