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김성훈 감독·김은희 작가 '킹덤' 외전 아신편 호흡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7.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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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킹덤' 외전 '아신'편으로 김성훈 감독, 김은희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전지현이 김성훈 감독, 김은희 작가 '킹덤' 콤비와 손잡고 '킹덤' 외전을 선보인다.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전지현은 최근 '킹덤' 외전 '아신'편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아신'편은 '킹덤' 시즌2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 미지의 인물이자 전지현이 맡은 캐릭터 아신의 전사를 다루는 이야기.


약 70여분 분량의 단편으로 제작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것을 놓고 막바지 협의 중이다. '아신'편은 '킹덤' 시즌1보다 앞선 이야기로 전지현의 어린 시절부터 진행되는 이야기로 그려질 예정이다.

전지현과 김은희 작가, 그리고 김성훈 감독은 '킹덤' 시즌2에서 등장한 아신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에서 착안해 프리퀄 형식으로 이야기를 논의했다는 후문. 김성훈 감독은 '킹덤' 시즌1과 시즌2 초반 연출을 맡았다. 김성훈 감독은 당초 영화 '피랍' 촬영을 지난 3월부터 모로코에서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모로코에 한국인 입국이 불가해지면서 이후 '아신' 편을 논의한 끝에 연출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현은 김은희 작가가 집필하는 '지리산' 출연 논의를 하면서 '아신'편에 대한 논의도 같이 진행했다.


'아신'편은 10월 촬영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지현을 제외한 다른 캐스팅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전지현은 '지리산' 촬영을 하면서 '아신'도 같이 촬영을 진행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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