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관중 입장 불허", 수도권 방역 완화에도 스포츠는 제외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0.07.19 22:10 / 조회 : 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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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서울 잠실 야구장. /사진=OSEN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에도 야구, 축구 등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은 여전히 허용되지 않았다. KBO리그와 K리그 등 프로 구단들의 재정난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9일 수도권 방역 조처를 일부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일부터 수도권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은 입장인원 제한, 전자출입명부 도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을 재개한다.

이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방역 강화 조치 직후 대비 3분의 1 수준까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5월29일부터 6월6일까지 9일간 하루 평균 34.2명이었던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는 7월 들어 5~11일 9명, 12~18일 11.4명 등으로 줄었다.

그러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은 여전히 허용하지 않으며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12개 고위험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도 계속 유지된다. 중대본은 "이번 조치에 야구, 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 허용은 포함되지 않으며, 전국적인 환자 발생 추이를 고려해 향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관중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는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구단들의 경영난은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5월 5일 개막한 프로야구의 경우 이미 정규시즌의 절반에 가까운 팀당 62~66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구단들은 경기당 1억~2억원 이상의 입장 수입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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