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인데 깜짝 은퇴' 첼시 뛰었던 쉬얼레, 선수 생활 마침표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7.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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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쉬얼레. /사진=AFPBBNews=뉴스1
독일 출신의 공격수 안드레 쉬얼레(30)가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는다.

영국의 데일리미러는 17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쉬얼레가 은퇴를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쉬얼레는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기량 하락을 이유로 유니폼을 벗는다고 발언했다. 이어 "나는 더 이상 박수가 필요하지 않다"고 확고한 뜻을 전했다.

쉬얼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풀럼 등에서 활약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등에서 공격 자원으로 뛰었다. 또 독일 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최근 쉬얼레는 소속팀 도르트문트와 계약해지에 합의한 바 있다.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30세라는 이른 나이에 깜짝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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