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음주운전 사과 "변명의 여지 없이 잘못..죄송하다"[전문]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7.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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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노우진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노우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질렀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날 불거진 음주운전 논란에 사과했다.


그는 또한 "변명의 여지 없이 이번 일 명백하게 저의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스타뉴스에 "노우진이 지난 15일 밤 늦은 시간에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해 입건됐다"고 밝혔다.

노우진은 15일 오후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이 노우진을 추격해 현장 검거했으며, 노우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85%로 면허취소 수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노우진에 대한 조사를 할 방침이다.


한편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김병만과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노우진TV'를 개설하고 활동하기도 했다.

다음은 노우진의 사과문 전문

지난 수요일 저녁 음주를 하고 한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변명의 여지 없이 이번 일 명백하게 저의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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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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