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나쁜 남자'를 연기해야 하는 10가지 이유..'한류기대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7.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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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 /AFPBBNews=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뷔가 나쁜 남자를 연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해외 매체가 꼽아 눈길을 끈다.

해외매체 코리아부는 최근 '뷔가 '나쁜 남자'를 연기해야만 하는 10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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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화랑' 촬영 당시 뷔의 모습 /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세발자전거ent


뷔는 지난 2016년 KBS 청춘사극 '화랑'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당시 뷔를 배우로 발탁한 박성혜 대표는 “방시혁 대표가 오케이를 해 준 상황에서 모든 멤버를 다 봤다. 솔직히 ‘방탄소년단’은 다 잘 생기고 예뻤지만, 난 당시 뷔에 꽂혀있었다. 우리 모두가 뷔에게 사랑에 빠졌다”며 뷔의 매력을 캐스팅 이유로 손꼽았다.

그 후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뷔는 남성적인 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성장했고 각종 영상에서 보여지는 배우 아우라에 드라마 팬들의 기대 또한 집중되고 있다.


매체는 K 드라마 최고의 악역은 가장 착한 남자들이 연기했었다며 180도 변신으로 보여주는 나쁜 남자 역할은 쇼의 만족도를 높인다고 전했다. 뷔는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에서 타락한 천사를 연기해 다크 카리스마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소름 끼칠 만큼 차가운 아우라, 완벽했던 마피아 룩, 스크린을 뚫고 시청자들을 집어삼킬 강렬한 눈빛 연기, 최상의 피지컬로 선보일 액션신 등을 기대요소로 꼽았고 만일 뷔가 악당을 연기한다면 모든 이가 악의 승리를 원하게 될 것이라는 흥미로운 의견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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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드라마는 올해 3월~4월 넷플릭스의 동남아시아 인기 톱10 콘텐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4차 한류(요미우리 신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류 열풍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중장년 남성층이 넷플릭스 등의 새로운 콘텐츠 유통 시스템을 통해 한류의 소비자층으로 급부상했고 이를 통해 4차 한류 붐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뷔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이 아이튠즈 ‘톱 송’차트 108개국 1위로(16일 기준)그 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일본 현지 언론에서 “뷔가 OST에 참여하면서 전 세계 K팝 팬들을 드라마에 끌어 들였다”고 평할 정도로 폭발적인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2020년도 상반기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 총 결산에서 8위를 차지하며 한국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기록하고 유명 패션매거진이 선정한 ‘절대 주목해야 할 한국 꽃미남 배우' 톱 3로 선정되며 일본에서의 강력한 인기를 재확인했다.

만능 엔터네이너 뷔가 드라마와 OST에서 보여 줄 전천후 활약에 K-팝 팬들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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