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엔터 대표, 인피니트 남우현 취중 폭언 논란..소속사 "입장 정리 중"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7.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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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캡처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SNS 라이브 중 취중 상태에서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김성규에게 폭언을 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중엽 대표는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은 김성규와 이 대표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취기가 오른 이 대표는 남우현이 쓰고 있는 모자를 손으로 내리치고 "이 XX 되게 얌전해졌어"라고 말하는 등 폭언을 이어갔다.

이에 남우현은 팬들을 향해 "방금 보셨냐. 이렇게 때린다", "전 사장님 XX 아니다"고 말했고, 함께 자리에 있던 김성규는 "사장님 내일 이불킥할 것 같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최근 갑질 논란이 연예계를 강타한 만큼 이 대표의 행동을 두고 많은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김성규와 남우현의 반응으로 봐서 평소 이들이 친해 남자들 사이의 애정표현으로 보여지기도 하나 대다수의 팬들은 대중이 보는 앞에서 이러한 행동을 보인 이 대표의 언행을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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