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조권, 깝권시절 찬물로 머리감은 母에 "현타" [별별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7.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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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화면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조권이 가수를 그만둘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조권이 '찬물에 머리 감는 어머니'를 보고 가수를 그만둬야겠다고 결심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조권은 "데뷔하고 '깝권'으로 이름을 날릴 때 정산이 안 된 상태였다. 8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 비용을 제하느라 3년 동안 정산이 안 됐다"라며 유명 연예인이 되어서도 단칸방에 살았다고 전했다.

이어 "명절 때 수원 집에 갔는데 엄마가 찬물에 머리를 감고 있더라. 그때 현타가 왔다. 나는 유명 연예인인데 집안 살림은 하나도 나아진 게 없어서, 사장님께 전화해서 '그만하겠다'고 얘기했다. 사장님이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하더라"라며 힘들었던 첫 정산의 순간을 밝혔다.

또한, "그러고 첫 정산이 20만 원 들어왔다. 그 후로는 계속 일한 만큼 들어오더라. 집도 사고 가전제품도 다 바꿨다"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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