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탄 "우레이, 한국 형제와 큰 격차... 갈 길이 멀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7.14 04:50 / 조회 : 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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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AFPBBNews=뉴스1
중국이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28)과 자국 스타 우레이(29·에스파뇰)를 비교하며 한탄했다. 실력 차이를 한 번 더 인정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전날 밤과 오늘 새벽 우레이는 한국의 형제보다 평가가 나쁘다. 이것이 중국과 한국의 격차인가"라며 아쉬움을 곱씹었다.

우레이의 소속팀 에스파뇰은 지난 12일 에이바르에 0-2로 패배했다. 우레이는 후반 26분 교체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을 하나도 때리지 못했다. 당연히 평점이 낮을 수 밖에 없다. 매체는 "우레이를 비롯해 몇몇 선수들이 팀 내 최저 4점을 받았다. 스페인 언론으로부터 큰 효과를 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미 우레이는 강등이 확정된 상황. 시나스포츠는 우레이에 대해 "다음 시즌에 팀에 남을지 떠날 지 여부에 관계없이 그는 중국 축구의 희망이다"고 애써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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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AFPBBNews=뉴스1


하지만 손흥민의 활약에 다잡은 마음까지도 무너졌다. 손흥민과 실력 차를 다시 한 번 깨달은 것이다. 손흥민은 아스널전에 선발 출격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10골-10도움 고지도 밟았다.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다. 동시에 4시즌 연속 두 자리 득점도 달성했다.

시나스포츠는 "손흥민은 1골 1도움 외에도 3차례 크로스를 더 성공시켰고, 19번의 정확한 패스를 했다. 그리고 3개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이제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축 스트라이커가 됐다. 유럽 5대 리그서 그가 쌓아온 업적은 대단하다"고 높게 평가한 뒤 "손흥민에 비하면 우레이는 갈 길이 멀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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