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양성애자' 자비시아 레슬리 '배트우먼2' 주인공[☆월드]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입력 : 2020.07.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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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시아 레슬리 /AFPBBNews=뉴스1


영화 '배트우먼'의 주인공이 발표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NBC 뉴스는 '배트우먼' 시즌2의 주인공으로 자비시아 레슬리(33)가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자비시아 레슬리는 '배트맨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흑인 배트우먼이 될 예정이다. '배트우먼' 시즌1에서는 배우 루비 로즈가 배트우먼 역을 맡았지만, 지난 5월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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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시아 레슬리 /AFPBBNews=뉴스1


자비시아 레슬리는 양성애자로, 평소 성소수자의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그녀는 "첫 흑인 여성으로 이런 상징적인 역할을 맡게 되어 굉장히 자랑스러우며, 양성애자로서 LGBTQ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퀴어 등 성소수자를 통틀어 지칭) 커뮤니티에도 획기적인 발자취를 남기에 되어 영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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