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욱 감독 "'우아한 친구들' 19禁, 중년 현실묘사·살인사건 있다"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7.10 14:51 / 조회 :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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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송현욱 감독이 '우아한 친구들'의 17부작 전 회차가 19세 이상 시청 등급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오후 JTBC '우아한 친구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송현욱 감독, 배우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이 참석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17부작 전 회차가 19세 이상 시청 등급으로 눈길을 끈다. 일부 시청자만 안고 가야하는 위험이 있지 않냐 묻자 송 감독은 "19금 시청 등급은 제가 결정한 건 아니다"라며 "우리 드라마는 중년 부부의 이야기를 현실적이고 가감없이 그렸다. 살인사건, 미스터리 요소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라이트한 19금 작품이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기존에 볼 수 없던 영화 같은 대사와 에피소드가 녹아있다"고 전했다.

이에 유준상은 "재방송은 15세 시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10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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