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유아인→황정민·정우성, 배우들의 예능 나들이(ft.홍보) [★NEWSing]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7.10 14:11 / 조회 : 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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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정우성, 강동원, 유아인(왼쪽부터) /사진=김창현 기자, 이동훈 기자, 홍봉진 기자


개봉을 앞둔 '반도'(감독 연상호),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에 출연하는 강동원, 정우성, 황정민이 차례로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춘다. 이들의 공통점은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조합이라는 점. 앞서 유아인이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통해 영화 홍보에 톡톡히 일조한 바 있다.

유아인은 지난달 19일,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첫 출연 당시 유아인의 일상을 가감없이 드러냈고, 호화로운 집까지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 금요일 예능 시청률 1위는 물론 CJ ENM이 발표한 6월 3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아인에 이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출연하는 황정민과 박정민이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 출격한다. 특히 황정민이 '놀토'의 '찐팬'이기에 출연을 강력하게 희망했다는 후문이다. 황정민과 박정민이 받아쓰기에 도전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들의 받아쓰기 결과는 8월 중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황정민은 '신세계'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 이정재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스튜디오 출연이 아닌 과거 정우성이 등장했던 것처럼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유튜브 모노채널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체류 중 일상을 공개한 강동원은 예능프로그램 대신 SBS 유튜브 채널의 '문명특급'에 출연했다. 그는 '반도'에 함께 출연한 이정현, 이레와 함께해 입담을 자랑했다. 강동원이 출연한 '문명특급'은 지난 9일 오후 공개됐다. 공개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화제를 모았다. 진중하고 과묵한 강동원이 쉴새 없이 웃음을 터트리고, MC이자 연반인(연예인+일반인 합성어) 재재에게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장난을 치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

'강철비2: 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정우성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정우성은 2016년 '아수라' 홍보를 위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과 만난 바 있다. 그는 '유퀴즈'를 통해 유재석과 재회한다. 정우성은 '유퀴즈'를 통해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와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퀴즈'에는 '힘을 내요, 미스터리'(감독 이계벽) 홍보를 위해 차승원이 출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8월 개봉을 앞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에 출연하는 엄정화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놀토', tvN '온앤오프'까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소리꾼'(감독 조정래)에 출연한 이봉근과 이유리는 JTBC '아는 형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이처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라 홍보 방식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에 영화배우들의 예능 나들이도 반가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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