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신정윤, 강세정에 고백 "보고싶고 안고싶다"[★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7.0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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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신정윤이 강세정에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부설악(신정윤 분)은 공계옥(강세정 분)에게 마음을 물었다.


이날 공소영(김난주 분)은 부루나면옥을 찾아가 윤민주(이아현 분)과 기 싸움을 벌였다. 윤민주는 공소영에게 "공계옥씨가 왜 인연 끊었는지 알 것 같네요. 벌써 우리 집안 뒷조사까지 했어요? 누가 나가고 들어가는지 다?"라며 비웃었다. 공소영은 지지 않고 "사돈댁인데 기본이죠. 나중에 계옥이랑 제부 있을 때도 이렇게 말할 수 있는지 보죠"라고 말한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공계옥은 공소영에게 결혼 사실을 털어놨다. 공계옥은 "엄마한테 말 한 거 아니지? 그리고 이 결혼, 한마디씩 하기 좋은 그림이잖아. 내가 때 되면 얘기할게"라며 당부했다. 공소영은 "기다릴게. 그때 너한테 모진 말 하고 집에 가서 얼마나 울었는지. 돈 보고 결혼했다고 다들 뭐라 그래? 둘째 며느리가 그러지? 너랑 네 시아버지 떼놓는다고 점집 찾아왔더라"라며 일부러 공계옥의 편을 들어줬다.

이어 "근데 네 영감님은 너 예뻐하니? 차 한 대 사주라고 하지. 아파트라도 한 채 해준 거야?"라며 본심을 꺼냈다. 공계옥은 "없어. 용돈 모은 거야. 화장품이라도 사서 써"라며 돈을 건넸지만 생각보다 적은 액수에 공소영은 실망했다.


한편 부영배는 공계옥이 있는 자리에서 부설악에게 결혼을 재촉했다. 부설악을 마음에 둔 공계옥은 자리를 떴다. 부설악은 공계옥에게 갔지만 공계옥은 자리를 피하려 했다. 부설악은 공계옥을 붙잡고 "공계옥씨 마음에는 아무도 없어요? 생각만 해도 좋고, 보고 있으면 더 좋고. 그러면 안 되는데 같이 있고 싶고, 그러면 안 되는데 안고 싶고. 난 있는데 그런 사람"이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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