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배정남, 이상향=제임스 본드..현실은 허당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7.07 08:48 / 조회 :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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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오케이 마담' 배정남 스틸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을 통해 제임스 본드를 꿈꾼다.

7일 '오케이 마담' 측은 배정남의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다.

배정남은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센스있는 예능감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의 헐랭이 춘모에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전당포를 운영하는 귀여운 춘식까지 유쾌하고 비타민 같은 캐릭터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나갔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배정남이 '오케이 마담'에서 정보 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구박덩어리 신입 승무원 현민으로 분한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 속 배정남은 마치 현실 첩보 요원이 된 것처럼 주변을 경계하는 눈빛과 막상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이중적인 모습이 담겼다. 이에 그가 분한 현민의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극중 현민은 의욕만큼은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버금가는 첩보 요원이지만, 어딘가 살짝 부족한 촉으로 엉뚱한 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정남은 현민 캐릭터를 위해 실제 승무원 교육까지 받으며 아낌없이 노력했다. 그는 "기내에서 촬영하는 영화는 처음이어서 신선하고 즐거웠다. 이렇게 특별한 영화에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철하 감독은 "배정남 배우라면 현민 역을 200%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노련한 코믹 티키타카로 영화를 풍성하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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