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이너차일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8개국 1위..기록+인기+팬사랑ing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7.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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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 /AFPBBNews=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솔로곡 '이너차일드'(Inner Child)가 48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수록곡 '이너차일드'는 최근 엘살바도르, 브라질, 루마니아, 태국, 우크라이나, 나미비아, 몰타,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그리스, 가나, 스페인, 아르헨티나, 터키, 몽골, 아제르바이잔, 카보베르데, 폴란드, 파라과이, 과테말라에서 1위를 추가해 총 48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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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차일드'는 발매 후 48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비롯해 영국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44위, 포르투갈 ‘오피셜 차트’ 33위, 헝가리 ‘싱글 톱 40 핫차트’ 4위 등의 기록을 세우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너차일드’는 브리티시 록 장르의 곡으로 뷔가 웅장한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든 곡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경쾌하면서 공간을 가득 채우는 듯한 풍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이다.


음원의 인기와 더불어 전문가들의 호평도 이어졌는데,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이너차일드’를 “앨범 중 가장 깊이 있는 곡 중 하나이며 뷔의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세계 최대 규모 음악 전문 비평지 올뮤직(ALL MUSIC) 가이드는 'MAP OF THE SOUL : 7'앨범 리뷰에서 솔로곡 중 유일하게 '이너차일드'를 에디터 픽으로 선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화평론가 박희아는 ‘이너차일드’를 앨범의 베스트 트랙으로 꼽으며 선정 이유를 뷔의 서사가 너무나 잘 담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본인의 추억을 팬들과 공유하기로 유명한 뷔씨가 추억들을 곡 하나로 다 풀어내고, 본인의 캐릭터까지 직접적으로 잘 드러낸 곡”이라고 분석했다.

뷔와 함께 작업한 영국 출신 프로듀서 듀오 아케이드는 미국 연예매체 올케이팝과 인터뷰를 통해 ‘다 잘 될거야’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가사에 잘 풀어 표현한 뷔에게 “뷔는 훌륭한 스토리텔러이며 무대 위에서 자신의 감정을 완벽히 전달해 내는 멋진 퍼포머”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너차일드’는 어린날 미래를 걱정하며 불안해 했던 과거의 자신에게 담담하게 손을 내밀어 위로함으로써 앞만 보고 달려가는 많은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곡이다.

진정성 있는 가사, 섬세한 감정 전달능력, 저음의 매력적이면서 듣기 편안한 목소리의 조화가 듣는 이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아 발매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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