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유노윤호, 넘치는 열정맨 "직업군인 제의 받았다" [★밤TV]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7.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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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유노윤호가 열정적인 군 생활로 직업군인 제의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유노윤호가 출연해 열정 만수르로 '미우새'어머니들의 기운을 북돋아 줬다.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여러 가지 열정에 대한 명언으로 알려진 만큼 남다른 열정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중 군 입대 당시 직업 군인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군 입대 당시 "너무 열심히 생활한 나머지 상사가 '넌 가수다. 본분을 잊지 마라'라고 하시더라"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부모님께서 서로 유노윤호가 자신을 닮았다고 하신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유노윤호는 '미우새' 어머니들이 "얼굴이 정말 조각 같다. 너무 작다"라고 칭찬하자 "이목구비는 아버지, 얼굴형은 어머니를 닮았다"라고 답했고 이에 서장훈이 "우리 집은 서로 안 닮았다고 한다"라며 씁쓸해 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유노윤호는 SM 이수만 대표에게 "제가 출연한 프로그램을 보고 피드백을 부탁 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선생님께서 '너는 나도 움직인다'라며 당황하시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여동생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저는 적당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남들이 볼 때는 거의 아버지 급이라고 말하더라. 결혼식에서 펑펑 울다 매제를 보는 모습이 찍혔는데 꼭 째려보는 것처럼 나왔더라"라고 답하며 인정했다. 이어 "매제가 좀 힘들어하더라"라며 과거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이 마음에 드는 여학생이 버스 정류장에 있는데 잘 되게 좀 도와달라고 해 흔쾌히 수락한 후 봤더니 제 동생이더라. 그 후 후회하게 될 거라며 '뭐 하냐 시방'하며 정색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카 돌잔치에서 1등 상을 탔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신동엽이 "그것도 열정과 관련이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어 유노윤호가 "홈쇼핑이 취미인데 사은품을 받는 데에도 노하우가 생겼다"라며 "조카의 돌잔치 1등 상과 같은 맥락의 열정이냐"라고 재질문해 유쾌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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