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 먹힐까?"..'미우새' 이연복 vs 정준하, 김희철 하우스서 요리 대결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7.0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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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이연복과 정준하가 개들의 간식 요리 대결을 펼쳤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의 집에 이연복과 정준하가 놀러 와 요리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자신의 반려견 생일이를 함께 대동해 김희철의 하우스에 입성했다. 마땅한 음식 재료가 부족한 김희철의 집에서 닭볶음탕을 요리하며 요리 대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연복은 "재료 양념이 너무 없다"라며 닭볶음탕에 라면 스프를 넣는 반전미로 웃음을 더했다. 이에 김희철은 "집이 이렇게 하얀 게 요리를 안 해 먹고 관리해서 그렇다"라며 자랑했고 이에 이연복은 "차라리 집을 다 까맣게 해놓고 요리를 많이 해 먹고살지"라고 답하며 안타까워했다.

김희철의 반려견 기복이와 이연복의 반려견 생일이가 배고파 하자 이연복은 감자, 브로콜리, 당근을 넣어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퓌레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에 정준하도 강아지를 위한 '개리포니아롤'을 만들었다. 김희철은 즉석에서 "두 사람이 만든 요리가 과연 강아지들에게 어떤 게 더 인기 있는지 대결해보자"라며 구도를 만들었고 이에 정준하는 "선생님과 대결인데 되겠냐"라고 답하는 한편 요리에 총력을 가했다. 결국 두 반려견이 모두 이연복의 완자 퓌레를 선택하며 정준하는 씁쓸하지만 당연한 결과를 받아들였다.

한편 이날 '미우새' 게스트로는 열정의 상징 유노윤호가 출연했다. 유노윤호는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그는 '미우새' 자식들 중 김희철, 김종국, 홍진영과 친분이 있음을 드러내며 '미우새' 어머니들과도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홍진영과는 가수를 데뷔하기 전 광주에 있을 때부터 친구 사이였다"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과거 연습생 시절에 김희철의 춤 선생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을 가르치던 당시의 에피소드로 '미우새'어머니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홍자매는 뚱보균에 대해 얘기했다. 특히 홍선영은 "컬러 다이어트가 있는데 오늘은 블랙 데이라 검은 음식만 먹으면 된다"라고 답하며 검은 음식을 계속해서 먹는 식욕을 보였다.

이에 홍자매의 엄마는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밥먹은지 얼마 안 됐는데 또 먹고 있다"라고 한숨 쉬었다. 홍선영은 검은 음식을 찾아 헤매다 검은콩, 흑임자 빵, 먹물 파스타에 이어 김과 콜라를 꺼내며 식욕을 보였고 이에 홍진영은 "그럴 거면 차라리 다이어트를 하지 말라"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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